
[농축환경신문]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은 10월 23일 경기 포천시 포천일고등학교 한내관에서 ‘스마트축산·ESG 우수사례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축산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의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축산 청년서포터즈와 지자체.축협 관계자, 그리고 경기 북부 유일 축산계 고등학교인 포천일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이 참석해 스마트축산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축산 서포터즈 멘토의 ESG 실천 우수사례 공유 ▲충남대 서성원 교수의 스마트산업과 축산경영 컨설팅 접목을 통한 발전 방안 강의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멘토 농가가 현장에서 체득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스마트축산 도입을 고민하는 농가와 축산 전공 학생들에게 스마트 축산의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세미나에 참가한 농업회사법인 서원(주) 정예원 서포터즈(경기 포천, 멘토)는 “ICT 기반 번식관리 시스템 장비와 자체 사양관리 노하우를 접목하여 번식우 능력 향상과 고등 등록우 출현율이 증대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스마트축산 서포터즈 멘토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축산의 우수성과 효과를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고, 이러한 경험이 스마트 축산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와 미래 축산의 주역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 축산 현장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포천일고등학교 한윤호 교장은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ICT 장비를 직접 실습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이 스마트축산의 흐름을 직접 보고 들으며, 미래 축산의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정진형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 축산 분야의 멘토와 멘티, 그리고 관련 전공 학생을 한 자리에 연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스마트 축산 농가와 미래 축산의 주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스마트 축산 확산과 축산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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