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혁)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가을철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협력을 구축하여 산림 인근에서의 소각 행위의 위험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농업인이 스스로 영농부산물을 파쇄 처리하도록 지원하였다.
올해 서부지방산림청은 영농부산물 제거반 9개조 79명을 구성하여 약 14ha에 달하는 면적의 고춧대, 깻대, 농작물, 과수 등을 파쇄하였으며, 영농부산물 처리가 어려운 농촌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파쇄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끌어냈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10년간 산불 원인 중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중이 27%에 달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운영하여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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