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지난 10월 3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축우사료 국내 최대 펠렛 생산성 달성 기념식’을 열고, 핵심 설비와 기술 지원을 제공한 유럽의 반아르센(Van Aarsen)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협사료는 전체 사료 생산량 중 펠렛 가공사료 비중이 63%에 달한다. 회사는 펠렛 가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펠렛 생산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불합리한 공정 5건을 개선하는 한편 생산설비 투자를 통해 독자적인 펠렛 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결과, 축우사료 펠렛 생산성이 기존 대비 250% 향상돼 최대 30톤, 평균 25톤 수준의 생산량을 달성했다. 농협사료는 이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전 공장으로 확대 적용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형욱 전무이사는 “이번 성과는 농협사료가 펠렛 생산성 향상을 통해 사료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고, 국내 대표 사료기업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새로운 가공기준 정립과 추가적인 생산혁신을 통해 매년 35억 원 이상의 제조경비를 절감,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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