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대포통장 근절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9월 24일 영동지역을 시작으로 25일 옥천, 26일 보은지역 5일장에 맞춰 진행했으며 지역 면민의날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 상호금융지원단의 지원으로 ‘디지털 배움교실’을 진행하며 금융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예방에 힘을 보탰다.
전기통신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폐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상대적으로 금융사기에 취약한 농업인과 시장을 찾은 고령주민을 대상으로 전개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이 적힌 홍보전단과 ‘모든 것을 중지하GO, 빠르게 신고하GO!’ 라는 문구가 적힌 물티슈를 나눠주며 주의를 당부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날이 갈수록 보이스피싱이 더 지능화 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으면 즉시 112에 신고하고 축협과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조합원, 농가 교육 및 지역5일장을 찾아 정기적으로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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