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국제농업박람회서 ‘열대&향기 치유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농축환경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2025국제농업박람회’에서 허브 향기 식물과 열대풍 정원으로 꾸민 ‘열대&향기 치유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치유온실 전시관은 관람객이 오감으로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향기 치유를 위한 허브류 전시 공간과 이국적인 분위기의 열대풍 화단으로 구성됐다.
전시관에는 은은하고 싱그러운 향을 지닌 로즈마리, 바질, 율마, 란타나, 장미허브 등 다양한 허브 식물과 함께 드레곤하트, 칸나, 크로톤, 콜레우스 등 화려한 열대식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온실 내부에는 방문객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며, 향기와 색채가 어우러진 정서 회복형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조윤섭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장은 “치유농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을 넘어, 사람의 마음과 삶의 질을 돌보는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 정원·농업·치유가 결합된 융복합 기술을 통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이번 ’열대&향기 치유전시관‘ 운영을 통해 농업의 심리적·정서적 가치 확산과 정원·치유 산업의 확장 가능성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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