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농기업 투자 역량 강화 및 사업계획 고도화 지원

[농축환경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청년창농타운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한 ‘청년창농타운 액셀러레이팅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청년 창농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계획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가 정신 특강, 기업별 전문 멘토링, IR 피칭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청년창농타운 입주기업 15개사가 참여해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고, 모의 IR 발표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심사 결과 최종 5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상 기업은 ▲대상 고소하니(대표 김윤주) ▲최우수상 설이목장(대표 서예진), 신안압해제조가공업(대표 신철우) ▲우수상 아따달다(대표 윤지환·윤혜리), 농업회사법인 영광특산물㈜(대표 김가람)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라남도지사상이 수여됐으며, 오는 10월 열리는 ‘2025년 청년창농타운 투자 IR 포럼’ 참가 자격도 주어졌다.
박용철 전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지난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이앤바이오’가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처럼, 올해 선정된 기업들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농기업들이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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