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청년창농타운 입주기업인 ㈜팜투글로벌(대표 오성진)이 음용형 오트밀 신제품 ‘마시는 오나오’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1년여 동안 전남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 제품지원센터의 시설 장비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개발됐다. 제품지원센터는 ▲제품 기획 검토 ▲시제품 개발 및 검증 ▲공정 개선 ▲품질과 식감 테스트 등을 지원하며 제품의 상용화를 적극 도왔다.
신제품 ‘마시는 오나오’는 앞으로 대형 유통망 입점과 함께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준비 중이며, 현지 인증과 다국어 패키지 개발이 병행되고 있다.
㈜팜투글로벌 오성진 대표는 “청년창농타운 제품지원센터 장비 활용과 기술 컨설팅이 신제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매출 향상과 기업 성장은 물론, 더 많은 소비자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제공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청년창농타운 제품지원센터는 청년 창업가들이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가 전남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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