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9월 25일(목)에 문창전통시장(대전 중구)에서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식품안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식품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썹인증원은 2020년부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안전한 대전, 든든한 시민의 삶”을 의제로 제안해 2025년 10대 실행의제로 선정됐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시민이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협업 체계다. 지난해에는 35개 기관, 2,500여 명이 참여해 8대 의제를 추진했으며, 올해는 49개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맞춤형 의제를 실행하고 있다.
해썹인증원은 대전의 맛과 멋을 즐기러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품안심 캠페인, 위생교육, 체험활동 등을 운영한다. 특히 빵, 디저트 등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 이미지를 살려 엠제트(MZ)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해썹인증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장상권본부 특성화지원팀이 협업하여 공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활동은 ▲식품안심 캠페인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위생등급 지정 희망업체 대상 위생교육 ▲어린이 장보기 체험을 통한 미래 세대 식품안전 및 이에스지(ESG)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해썹인증원은 식품안전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기관의 역량을 살려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이에스지(ESG)경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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