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미식투어·팸투어 본격 추진, K-푸드 대표 미식 콘텐츠로 육성
성수·명동 이어 인천공항까지… 핵심 거점 디지털 옥외광고로 글로벌 브랜딩 강화
한우자조금,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인바운드 연계 하나투어ITC SNS 홍보 (한우자조금 제공)
[농축환경신문] 올해 상반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21% 이상 증가하는 등 방한 관광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려는 수요도 높아지면서 관광과 미식을 연계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발맞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올해 상반기 추진해 온 외국인 관광객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과 글로벌 거점 옥외광고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한우 세계화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 이를 통해 한우를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미식 콘텐츠로 육성하고, 외국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한우의 글로벌 인지도와 소비 기반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 해외 관광 바이어 대상 체험 행사로 프리미엄 미식 가치 각인
한우자조금은 지난 6월 10일 해외 럭셔리 관광 바이어 대상 행사인 ‘Explore Seoul with Connections’와 연계해 한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통주와 한우 육포 페어링을 비롯해 클로징 디너에서 한우 등심 구이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한식 메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한우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세계적인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인 버츄오소(Virtuoso)와 세렌디피안스(Serandipians) 소속 해외 바이어 31개사를 비롯해 국내 특급호텔, 여행사, 관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방한 관광상품에 한우 체험을 결합하여 대표적인 미식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쿠킹클래스·전담여행사 통해 외국인 한우 체험 기회 확대
외국인이 직접 한우를 조리하고 맛보는 쿠킹클래스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지속 운영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전북·부산 등 4개 전문업체와 연계해 7월 말 기준 총 17회에 걸쳐 199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나투어ITC, EHOO LTS, 우리클럽관광개발 등 3개 인바운드 마케팅 전문 여행사를 ‘한우 전담여행사’로 지정해 미주, 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 식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 성수·명동 이어 인천공항까지… 글로벌 거점 옥외광고 연계
체험형 사업과 더불어 방한 외국인의 주요 동선을 겨냥한 대규모 디지털 옥외광고도 눈길을 끈다.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 전광판을 시작으로 명동에 이어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까지 광고 거점을 확대하며 외국인 관광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한국을 경험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한우를 먹는 것’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국의 매력적인 풍경과 한우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결합한 광고를 선보여 방한 외국인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하반기 ‘미식투어·팸투어’ 본격 추진… 한우 세계화 가속화
한우자조금은 하반기 외국인 대상 미식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한우 미식투어’를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지정된 한우 식당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사 체험비를 지원해, 방한 기간 중 한우를 직접 맛보고 한우만의 풍미와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주한 대사관 관계자와 국내 거주 해외 인플루언서, 외신 기자 등을 대상으로 한우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팸투어를 기획해, 한우의 생산 현장과 식문화 등을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우의 다양한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체험·홍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해외 소비자가 한우의 프리미엄 가치를 더욱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미식 콘텐츠와 연계한 다각적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한우가 세계적인 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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