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오른쪽) 해썹인증원 정보용 경영관리본부장
[농축환경신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9일 중소기업 DMC타워(서울 마포)에서 열린 ‘2025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제도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며,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근로환경, 일하는 방식,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한 기업과 기관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는 사전 검증을 거친 후 1차 서면 심사, 2차 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인증의 유효기간은 선정일로부터 3년이다.
해썹인증원은 ‘노사 참여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과와 행복한 일터혁신 실현’을 추진 목표로 삼고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 전담조직(TF) 운영 ▲‘주니어보드’ 운영을 통한 의사결정 참여 확대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 개최 ▲존중과 배려 확산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 중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토대로 참여형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일터혁신 활동을 기관 운영 성과와 체계적으로 연계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직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곧 국민의 식품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며, “이번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과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은 참여 중심의 조직문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성과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율성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고, 모범적인 공공기관 조직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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