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1차 선정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5-08-21 18:00:00

2025년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1차 선정결과 이미지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1차 선정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농업과 기업의 동반성장 사례를 발굴·홍보해 농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달 10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다. aT는 농업의 안정적 생산과 기후변화 대응 노력 등을 높이 평가해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가공식품 원료 농산물의 국산 전환 노력(㈜오뚜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고품질·다수확 품종 개발과 보급 (㈜오리온)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7-select 에이드 프로젝트’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나물 가공품 개발(농업회사법인㈜담우) ▲못난이 배를 원료로 한 블렌딩 티백차(티즌)이다.

aT는 해당 우수사례를 카드뉴스, 숏폼 영상, 우수사례집 등 형태로 제작해 온·오프라인 채널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브랜드 신뢰도 제고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고, 국민은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유통 구조 확산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상생협력 우수사례 1차 선정을 통해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사례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이어지는 2차 모집에도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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