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변화·혁신 이끌어 미래세대 희망으로 자리매김할 것"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5-01-06 19:00:00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6일 농업인 단체장 초청 신년 간담회 개최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6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인학습단체장 신년 간담회'를 열고 농업 연구개발 혁신 방안 등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단체별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농축환경신문]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6일 오후 본청에서 주요 농업인 단체장 초청 신년 간담회를 주재하고, 올해 농업인 단체 활동계획과 건의 사항 등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전병설 한국4-에이치(H)본부회장, 류진호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장이 참석해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청-농업인 단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 청장은 "농업인구 고령화, 농촌 소멸 위기,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심화로 농업 환경이 불안정한 가운데서도 첨단기술과 농업의 융합은 빠르게 진전하고 있다"라며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 시대에 우리 농업·농촌이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이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권 청장은 올해 농촌진흥청이 주력하는 '농업연구개발 혁신 방안' 14개 과제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농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고품질 연구 성과를 창출, 보급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덧붙여 "기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농업인 단체와 적극 소통하며 농업인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과 농업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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