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 개최

김경수 기자

kyungsuk@nonguptimes.com | 2024-12-21 16:27:20

‘농촌인력난의 해결사’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공유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농정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지난 19일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성과보고회는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지역 특성이 반영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면평가는 1년간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 사업실적, 사업 활성화 노력, 지역별 특색이 반영된 차별화된 사업성과 등을 평가하였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10개소(농촌형 6개소, 공공형 4)를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진행했으며, 성과보고회 운영결과 영광의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원스톱 김천형 인력중개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한 경상북도 김천시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박해원)가 차지했다.

‘찾아가는 맞춤인력, 구인 구직 소통 운영을 통한 인력중개 확대 성공’을 주제로 한 충청북도 제천시 농촌인력고용 사회적협동조합(설의석)과 ‘선제적 프로그램 구축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관리 및 업무효율 향상’을 주제로 한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농협(김영호)은 각각 농촌형과 공공형 부분에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찾아가는 맞춤인력, 구인 구직 소통 운영을 통한 인력중개 확대 성공’을 주제로 한 충청남도 예산시 예산군 농어업회의소(황선덕)와 ‘폭염 속에서 찾아낸 베트남 산업 역군의 가치’를 주제로 한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농협(김용국)이 우수상(농정원장상)을 수상했다.

❍ 이 밖에도 발표평가에 참가한 5개 센터가 장려상(농정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전국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를 진행하였다.

발표평가에 선정된 10개소의 우수사례는 추후 홍보물로 제작되어 ’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참여 센터를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이번 성과발표회가 농촌의 인력수급에 이바지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의 사기를 북돋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정원은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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