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 제2기 도슨트 양성교육 기초과정 모집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4-10-07 08:23:18

농업·농촌의 가치를 담은 교육 제공 국립농업박물관 전경

[농축환경신문] 국립농업박물관은 오는 13일까지 '제2기 도슨트 양성교육 기초과정'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슨트 양성교육 기초과정은 국립농업박물관 전시해설 특화교육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여 예비 도슨트의 역량을 키운다.

이번 교육은 ▲도슨트의 의미와 역할 소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농업의 역사와 박물관 주요 유물 교육, ▲해설 역량의 질적 향상을 위한 스피치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관람객의 전시 이해를 높이는 전시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수료자는 향후 박물관 전시해설 자원봉사자 선발 시 우대 혜택이 있을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 교육 안내에서 할 수 있으며, 농업과 박물관에 관심있는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액 무료이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도슨트를 양성하고자 한다"라며, "농업과 박물관에 관심 있는 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