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전남 학생4-H 과제경진’ 성황
정영란 기자
yungran528@hanmail.net | 2024-09-11 11:00:45
학생4-H회원 등 60여 명 참여 기량 뽐내
과제경진 참가자와 기념촬영(전남도청 제공)
[농축환경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이 주최하고 한국4-H전남도본부(회장 문호진)가 후원한 ‘전남 학생4-H 과제경진’이 지난 10일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경진은 청소년들이 프로젝트 학습(PBL)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역량을 배양하고,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년 동안 방과 후 활동 등을 통해 익힌 기량과 4-H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회원들은 학교텃밭 프로젝트, 자원봉사 성과발표, 단체예능특기 등 3종목에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과제활동 성과를 선보였다.
심사결과 학교텃밭 프로젝트는 강진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가, 자원봉사 성과발표는 진도실업고등학교, 단체예능특기경진은 한국전통무용을 선보인 고흥 포두중학교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종목별 대상 수상팀과 최우수상 수상팀은 전남을 대표해서 ‘제18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온라인)’에 출전하게 된다.
박용철 전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사회속에서 4-H이념은 기본에 충실하는데 있다”며 “학생회원들이 과제활동을 통해 자기자신을 키우며, 사회에 봉사하고 세계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