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및 조경산업 발전을 위한 한국조경학회 업무협약
선우주 기자
sunwo417@daum.net | 2024-08-13 16:20:42
[농축환경신문]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사)한국조경학회(회장 김태경)는 2024년 8월 13일(화) 서울 강변테크노마트21 12층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대표자와 담당자 및 2기 숲경영체험림 조성 및 인허가 실무과정의 교육생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정원 및 조경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및 협력을 합의하였으며, 이를 위해 ▲ 정원·조경 산업의 수요발굴 및 육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 조경·정원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시 전문강사의 추천 및 필요한 경우 공동운영 ▲ 정원·조경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및 공유 등 상생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한국산림아카데미의 2,200여명의 졸업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산림 및 정원,조경분야의 전문가 육성에 더욱 힘을 내어 대한민국의 임업발전과 정원문화를 확장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 조연환 前산림청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 및 산림전문가들의 뜻을 모아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산림CEO과정, 정원CEO과정, 유아숲지도사양성과정의 장기과정 및 다양한 단기 전문가과정을 통해 2.200여명 산림 및 정원분야 전문가를 육성하였으며, 현재 1년과정인 4기 정원CEO과정에서 8월 23일 입학식 일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날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제2기 숲경영체험림 조성 및 인허가 실무과정을 진행하였다. 8월 13일(화)에서 8/30일(화)까지 21시간(주1회, 3차수) 일정으로 설계 및 조성 단계에서 가장 어려움이 많은 인허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숲경영체험림 소개 및 성공적 운영전략, 좋은 산 고르는 방법, 사전 주요검토사항, 숲경영체험림 조성계획, 관계기관 협의 및 법률의 인허가 해결방안, 관리운영 및 기본시설, 숙박·편의시설, 위생시설, 교육시설, 체육시설, 전기·통신시설, 안전시설 등 시설의 종류 및 설치기준 강의와 1호 인증기관의 사례발표 및 현장견학을 통해 수익모델의 성공적 방안을 제시한다.
교육수료생 특전으로는 ▲산림청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따른 임업후계자 선정 교육 이수시간 인정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을 위한 교육 이수시간을 인정 받을 수 있으며, 숲경영체험림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교육과정에 대해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과 문의에 따라 대구 및 영남지역에서 9월 12일(수), 17(수), 26일(수)에 광주 및 호남지역에서 10월 16일(수), 23(수), 30일(수) 일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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