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사학연금공단, '귀농귀촌 지원' 업무협약 체결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4-06-13 18:53:50
교육·체험 프로그램 참여, 교직원 재능 기부 등 상호 협력
사학연금공단 나주 사옥에서 농정원과 사학연금공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공단)은 12일, 사학연금공단 나주 사옥에서 '사학연금 교직원 은퇴 후 삶 재설계를 위한 귀농귀촌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학연금 퇴직 또는 퇴직 예정 교직원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체험 프로그램 참여,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을 통한 맞춤 정보 제공,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교직원 재능 기부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남다른 사명감으로 사회에 헌신해 온 교직원분들이 퇴직 후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농업·농촌에도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정원은 귀농귀촌종합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 통합된 정보, 다양한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저출산, 고령화,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 회복을 위해 건실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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