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전염성 동물 질병 확산 예측 장치 및 방법 특허등록

김경수 기자

kyungsuk@nonguptimes.com | 2024-06-03 14:07:45

농림축산검역본부, 주식회사 케이티와 공동으로 출원, 취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경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전염성 동물 질병의 확산을 예측하는 동물 질병의 확산 예측 장치 및 동물 질병의 확산 예측 방법’ 관련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

이번 특허는 ▲조류 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이 발생한 농장정보와 ▲잠복기 동안 상기 농장을 방문한 차량이 타 농장으로 이동한 차량 데이터, ▲농장별 유동 인구수, ▲기후·기상 등 공공데이터를 딥러닝 기반의 신경망 학습 기법을 통해 질병이 확산할 가능성과 경로를 역학적으로 예측하는 방법이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특허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질병 발생 가능성과 확산 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국가적 차원에서도 동물 질병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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