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적극행정으로 탄소중립 프로그램 마련
선우주 기자
sunwo417@daum.net | 2024-02-21 09:37:00
보은지역교육 발전을위한 휴양림·보은군·교육지원청협의체구축
[농축환경신문] 산림청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매년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성장 교육실천을 목적으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마련 제공해 왔다. 지난 2023년에는 관내 4개 중·고등학교 약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탄소중립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참여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충북 보은지역의 청소년 교육 발전과 탄소중립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20일 보은교육지원청, 보은군소년센터와 협의체를 구축, 운영키로 했다.
참여기관 모두 기후위기와 환경변화 대응,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관내 청소년 대상 교육과정 및 학기에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욱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팀장은 "산림의 순환자원인 국산목재를 이용한 탄소중립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적극행정으로 협의체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산림교육을 강화하여 지역 청소년의 인성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