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종자생명 전문인력 2,900명 양성

선우주 기자

sunwo417@daum.net | 2024-01-25 08:51:03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종자관리사 정기교육 등 62개 과정 교육훈련 계획 발표 국립종자원

[농축환경신문]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생명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교육훈련 계획'을 마련하고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에서 2월 5일 '미래인력양성' 과정을 시작으로 1년 동안 62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은 종자업계, 학계 등 현장 의견과 종자산업법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12개 과정을 신설하였으며 교육 만족도가 높고 수요가 많은 16개 과정은 확대하고, 34개 과정은 유지하여 1년 동안 2,9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는 ▲기업 맞춤 전문인력(기업 맞춤 전문인력 양성 과정: 종자관리사 정기교육, 신육종 전문가과정 등 28개 과정), ▲미래 전문인력(미래 전문인력 양성 과정: 종자자격 대비과정, 유전자 분석 기술 등 14개 과정), ▲공무원 직무역량(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과정: 품종 심사기준 이해, 품종구별 역량강화 등 15개 과정), ▲국제협력 강화(국제협력 과정 등: 개발도상국과 아프리카 등 대상으로 종자관리 및 품종보호 연수 등 5개 과정) 등 4개로 설정하고 세부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안형근 교육센터장은 "앞으로 종자업계와 학계 요구에 부응하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교육훈련 계획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교육센터 누리집(https://hrd.seed.go.kr)에서 1월 29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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