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곡성 석곡농협과 ‘농업발전 상호협력’ 업무협약

정영란 기자

yungran528@hanmail.net | 2024-01-12 20:40:53

‘백세미’ 가공식품 개발 및 수출역량 강화 협력방안 모색 왼쪽부터 박홍재 원장, 한승준 조합장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전남도청 제공)

[농축환경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곡성 석곡농협은 지난 9일 석곡농협 백세미 방앗간에서 ‘백세미’ 가공식품 개발 및 수출역량 강화 등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홍재 원장과 한승준 석곡농협 조합장, 안종팔 곡성농협군지부장, 백세미 작목반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백세미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수출역량 강화 등을 위해 양 기관이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백세미 재배농가 기술보급 ▲백세미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 지원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인증 확대와 그 밖의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한승준 조합장은 “농업기술원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 재배기술과 가공제품 개발, 수출 확대 등 농업인이 현장에서 도움을 받고 농업 신기술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석곡농협도 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적극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석곡농협 백세미가 미국 유기농인증을 취득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증 받는 유기농 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농협과 협력해 농업인 소득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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