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 여름 휴가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정영란 기자

yungran528@hanmail.net | 2023-06-14 09:43:10

8월말 까지 경기도 17개 시·군 산림 내 불법행위 등 단속 실시 수원국유림관리소 제공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속사항으로는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시설물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야영‧취사행위, 오물·쓰레기 투기행위 ▲자연석·이끼류 등 불법 임산물 굴·채취행위와 산림훼손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관할지역 내 유명 휴양지 및 계곡 등 휴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을 중심으로 먼저 계도활동을 펼치고, 이후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하여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윤종혁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은 산림 휴양 기능, 대기 정화 기능, 수자원 보호 기능을 하여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생태자원의 보고이다"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앞으로 남겨갈 미래를 위해 산림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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