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축협, 23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정영란 기자

yungran528@hanmail.net | 2023-08-02 14:21:30

순천광양축협 제공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21일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 1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찾아가는 대의원 현장 교육에 앞서 참석한 대의원을 대상으로 전자통신금융 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순천광양축협 금융기획실은 60여명의 대의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녀사칭 메신저피싱과 오픈뱅킹을 통해 피해금을 인출해가는 수법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에 대해 안내문과 함께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며 혹 돈을 송금하거나 신분증을 노출하게 될 경우 즉시 경찰청, 금융감독원, 농협 고객행복센터에 신고하도록 설명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지속적인 전기통신금융사기로 인하여 지난 한해 동안 1천450여억원에 달했지만 환급률은 26.1%로 피해액 중 379억원만 환급되었다.”면서 “지역민과 조합원분들이 보이스피싱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우리 조합에서도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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