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6본 확인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10-07 14:46:23
임업진흥원, 유관기관 합동 1차 현지조사 완료
소나무재선충병 드론예찰 모습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 중 최근 2년간 추가 피해고사목이 발생하지 않은 2개 지역(충청북도 옥천군, 전라북도 전주시)에 대해 청정지역 전환을 위한 1차 현지조사를 완료했다.
1차 현지조사는 피해발생지 반경 10km 및 외곽 확산우려지역에 대해 진흥원, 정읍국유림관리소,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전북산림환경연구소 등 4개 기관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현지조사를 통해 발견한 감염의심목 83본(옥천 35본, 전주 48본)에 대해 시료채취 및 검경을 실시한 결과 감염목 6본(전주시 덕진구 원동)을 확인했다.
1차 현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2차 조사를 실시하고 최종결과에 따라 청정지역 전환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 “재선충병 피해현황 파악과 확산 저지를 위해 발생지 주변과 외곽 확산우려지역 예찰을 강화하여 재선충병 피해 감소와 청정지역 전환 가속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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