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예찰’ 실시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9-09 03:05:00
임업진흥원, 산림지역 47만5천ha 대상으로
드론촬영 준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오는 10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중요 산림지역 47만5천ha를 대상으로 무인항공기 예찰을 추진한다.
본 예찰사업은 무인항공기를 활용하여 기존의 인력 및 유인항공기 조사에서 문제가 되었던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여 피해지역의 재선충병 감염의심목을 정밀하게 예찰할 수 있다.
취득된 재선충병 감염의심목 영상은 분석을 통하여 소나무류 고사목인지 판독이 이루어지며, 이에 대한 정보가 도면 및 위치정보 자료로 제작된다.
특히, 무인항공기 예찰사업으로 나온 결과자료는 지역별 방제전략수립과 방제설계 등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제공된다.
이강오 원장은 “무인기(드론)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예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결과자료는 방제사업 추진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저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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