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임산물 언제 팔아야 수익성 좋을까?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5-18 05:35:00

임업진흥원, 상반기 임산물 가격정보 제공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5월 14일 임업인 귀산촌 희망자에게 임산물 가격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상반기 주요 임산물 도매가격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이번 임산물 도매가격 정보는 임산물도매가격시스템 데이터를 토대로 지난 5년간(2016~2020년) 전국 7대 도매시장(서울가락시장, 구리도매시장, 강릉도매시장, 대전오정도매시장, 광주각화도매시장, 부산엄궁도매시장, 대구북부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상반기 임산물의 가격 동향 변화를 분석한 데이터로, 주요 산채류 임산물인 고사리, 두릅, 취나물, 곰취나물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상반기에 주로 출하되는 임산물 가운데, 고사리는 수확 시기에 차이가 있으나 4~5월 초 중물 고사리의 대량 출하 후 6월에 높은 가격을 형성한다.

반면, 출하 초기 가격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두릅과 취나물은 3월에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6월이 제철인 곰취나물은 4월에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데, 곰취나물이 대량 유통되기 전 출하를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진흥원은 이번 주요 임산물 도매시장 가격 트렌드 변화를 분석으로 임업인의 임산물 출하시기 결정을 지원하고,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본 자료는 한국임업진흥원 임산물생생도매가격시스템 홈페이지(fps.kofpi.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임산물 가격정보의 내용이나 임산물생생도매가격시스템에 대한 문의사항은 진흥원 임업경제통계실(02-6393-2620)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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