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보호구역 야영·취사행위 집중단속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2-14 13:18:40

양산국유림관리소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백두대간보호지역 내 무분별한 야영행위 급증 및 SNS등을 통한 유포 확산으로 불법의식 저하 및 관련행위 조장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2월 10일부터 2월 말까지 동절기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양산국유림관리소 특별사법경찰 및 산림보호지원단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관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단속 사각지대를 효율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산림드론감시단을 병행 운영한다.

주요단속 대상은 입산통제구역 출입, 허가된 장소 외 야영 및 취사행위, 산림 내 화기 및 인화물질 반입, 쓰레기 및 오물 무단투기 행위 등이며, 위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양산국유림 이상대 소장은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바른 산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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