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게티’ 지난해 매출 2,190억원 기록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2-09 09:24:28

농심

농심은 짜파게티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9% 성장한 2,190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짜파게티 출시 이래로 연간 매출액이 2000억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면시장에서 연간 매출액 2,000억 원이 넘는 브랜드는 신라면과 짜파게티, 진라면 3개 제품뿐이다.

또한 짜파게티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약 3억4000만 개에 이른다. 전 국민이 1년간 7개씩 짜파게티를 끓여 먹은 셈이다.

지난해 온라인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큰 관심과 애정을 받은 라면 브랜드도 짜파게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은 1일 현재 짜파게티의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게시물 수가 21만9,000여 개로 국내 라면 중 가장 많다고 밝혔다.

이는 불닭볶음면(19만5,000)과 신라면(14만6,000), 진라면(6만9,000) 등 시장 대표 브랜드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한 해 동안 등록된 짜파게티 해시태그 게시물은 약 5만 개에 달한다.

전체 21만9000개 중 1/4가량이 지난해 새로 올라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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