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지원사업, 시제품개발 지원으로 개편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12-02 08:51:51

21년도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박철웅 이사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식품 기술시장 활성화와 기술사업화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2021년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을 새롭게 개편하고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농식품 분야 공공 R&D 성과확산과 더불어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체에 대한 지원확대를 위해 ‘공공 R&D 사업화 지원’과 ‘민간 R&D 사업화 지원’으로 구분되어 정부출연금 122억원 투입, 120과제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 R&D 사업화 지원’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또는 재단을 통해 기술이전 받아 유지하고 있는 농식품산업체 및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며, ‘민간 R&D 사업화 지원’은 농식품 관련 우수기술을 자체개발하여 보유한 농식품산업체 및 농업경영체가 지원대상이다.

지원내용은 이전 또는 자체개발한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제품의 신뢰성 평가, 인증 및 표준화 등이며, 단기 사업화 지원(1년, 업체당 최대 1억원)과 전략 사업화 지원(최대 3년, 9억원)으로 추진된다.

한편 실용화지원사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대국민 설명회”가 지난 11월 9일(월)부터 12월 31일(목)까지 전용 웹사이트(www.factsupport.co.kr)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농식품 산업체 R&D 지원을 확대하고, 부가가치 창출에 선제적으로 기여하고자 사업을 개편했다.”며 “시제품개발, 신뢰성 확보 등 농식품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농산업체의 혁신성장과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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