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회장, 천안 AI 방역현장 긴급 점검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10-29 08:52:08

방역 기동반 등 선제적 대응지시 및 현장직원 격려

지난 10월 21일(수) 2년 8개월만에 충남 천안시(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어 가금농가 및 관계자들의 차단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7일 충남 천안, 아산지역을 방문해 관내의 AI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공동방제단 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남 공동방제단은 13개 축협, 63개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금번 고병원성 AI 발생 이전부터 매일 전 직원이 방역현장에 투입되어 지자체와 협력하여 차단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농협은 고병원성 AI 확진이 되자 즉시 확산방지를 위해 발생지역의 방역 차량 3대 및 광역방제기 1대를 긴급 투입하여 특별 소독하였으며, 천안 아산지역 135농가를 대상으로 생석회 50톤, 소독약품 270kg, 방역복 135박스를 지원하고, 공동방제단 및 광역방제기의 소독활동을 매일 1회 이상으로 늘려 차단 방역을 강화하였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유럽과 주변국의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하고 있고 야생조류에서도 발생된 만큼 언제든지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며 “AI 차단방역 수칙을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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