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소식◇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10-27 06:42:31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서울경마공원이 화재예방관리 우수 사업장에 부여하는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
「공간안전인증」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사)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다. 평가는 소방·건축·피난·재난 등 6개 분야 총 238개 항목에 대한 소방·안전 전문가들의 현장평가로 진행되었다.
서울경마공원은 연간 약 30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수준의 경마관람시설이다. 한국마사회는 고객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기 위해 지난 10월 안전경영선포식을 통해 안전경영을 실천해왔으며 약 1년만인 지난 7일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
공간안전인증을 위한 현장평가에서는 24시간 화재감지시스템, 화재진압 대응체계 등 신속한 대응체계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주요사업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지만 이 시기를 안전한 사업장 구축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기간으로 활용하여 향후 사업 재개 시 고객, 임직원, 경마관계자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말박물관 온라인 전시회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이 상설 전시 및 한국 경마의 주역 ‘스타 기수 피규어’를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온라인 콘텐츠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23일부터 휴관 중인 말박물관의 비대면 고객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온라인 시대에 적합한 박물관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자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를 확충하고 있다. 박물관 큐레이터가 상설 전시실 소장품을 하나하나 상세히 설명해주기에 말과 관련된 깊은 역사를 가진 유물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신규 경마사 자료라 할 수 있는 ‘한국 스타 기수 6인 피규어’ 콘텐츠도 준비중이다. ‘영예기수’로 선정된 서울의 박태종, 故 임대규, 문세영, 부산경남의 유현명, 제주의 한영민 그리고 최장기간 활약하고 있는 김귀배 기수의 3D 피규어를 제작해 전시 준비를 마쳤다.
말박물관의 온라인 콘텐츠는 한국마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마사회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한국마사회 말박물관(02-509-1275)로 하면 된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