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놀이교재 ‘꾸꾸’ 신청하세요^^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10-12 07:16:26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됨에 따라 박물관 나들이가 어려워진 어린이들에게 집으로 배달되는 놀이형 학습교재를 무료로 보급한다.
‘꾸러기를 위한 꾸러미(이하 꾸꾸)’라는 이름의 이 교재는 4~7세의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말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다. 우편을 통해 집으로 배달되는 꾸러미에는 모두 6종의 교재가 들어 있어 하루에 한 가지씩 약 일주일 동안 말에 대해 배우면서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활동지 ‘따그닥 따그닥, 내 친구 말’은 어린이와 말의 키, 몸무게 비교부터 시작하여 빠르기, 말의 먹이 종류, 말의 하루 일과, 말을 탈 때 필요한 도구, 세계의 말 품종 등을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소개하고 있다.
동봉된 안내서를 보면 모든 활동지는 단순한 정보 제공이나 만들기 작업에서 끝내지 말고 어린이가 그림 속 이야기를 만들어 보도록 제안하고 있다.
말박물관 담당자는 “승마로 힐링하는 것처럼 말에 대해 배우며 생각하는 동안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말박물관 학습교재 ‘꾸꾸’는 10월 8일부터 이메일(curator@kra.c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말박물관 블로그(https://blog.naver.com/horse-museu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인 200명,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임시보호소 등 단체는 300명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아 10월 중 우편으로 발송하며 SNS 체험 후기 중 우수작을 선발해 세계의 말 미니어처 피규어 세트(10종)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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