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전남회, 수해피해 성금 기증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08-25 08:39:47
구례, 곡성, 담양군 연합회에 600만원 전달
농촌지도자전남도연합회(회장 정수관)는 집중호우로 수해피해가 심한 구례, 곡성, 담양의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군연합회와 공동으로 성금 600만원을 전달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도 연합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곡성을 제외한 해당 시군을 직접 방문해 농업기술센터에 200만원씩 전달했으며, 성금은 피해가 심한 회원을 선정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모든 회원들이 피해를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모금에 동참하여 감사드리고, 피해를 입은 3개 시군 회원들에게는 위로와 함께 정상적인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와 필요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연합회는 지난 10일부터 2일간 광양시, 순천시, 여수시, 고흥군 등 7개회 230명이 수해피해가 심한 구례군과 곡성군 수해 지역을 방문, 집안 토사제거와 가재도구 정리, 시설하우스 농자재와 농작물 제거 등 긴급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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