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에 강한 벼 ‘신진백’ ‘해담쌀’ 추천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03-18 09:38:13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해 벼농사를 앞두고 벼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을 방제하기 위해 병에 강한 벼 품종을 추천했다.
벼 흰잎마름병의 상습 발생지에서는 ‘신진백’, ‘예찬’, ‘해품’ 등 저항성이 향상된 품종을 재배하기를 추천한다. ‘신진백’은 지금까지 개발된 품종 중 벼흰잎마름병에 가장 강한 품종이며, ‘예찬’과 ‘해품’은 최고품질 쌀로 새로운 균에 저항성이 있다.
조생종 벼를 일찍 재배하는 지역에서는 ‘해담쌀’, ‘화왕’, ‘조일’ 등 저항성이 있는 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해담쌀’은 최고 품질 쌀로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추석 전 수확용에 적합한 품종이다. ‘화왕’과 ‘조일’은 병에 저항성이 있고 이삭 싹나기에 견딤성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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