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 영농법인’ 육종단지 입주사 추가선정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03-18 09:32:28
실용화재단, 입주기업 임대료 6개월간 30% 감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13일 전북 김제시 백산면 일원에 조성한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추가로 입주할 입주기업 2곳에 대한 선정을 모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종자산업 육성을 위하여 국비 681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총 54.2ha 부지에 우수 종자개발에 필요한 첨단 연구시설과 시험포장, 창고 등을 확충하고, 총 3개 분야(수출시장 확대형, 수출시장 개척형, 역량강화형)에 19개 민간 종자기업이 입주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입주기업은 구근 화훼류인 백합(나리) 증식하는 ‘다드림 영농조합법인’과 난과식물(풍란, 한란 등)을 육성 개발하는 ‘신화영농조합법인(컨소시엄 형태)’ 총 2개 업체로, 향후 단지 내에서 다양한 작물의 품종이 개발되어 국내 안정적인 종자보급 뿐만 아니라 종자수출 확대까지 기대된다.
선정된 2개 업체는 3월 중으로 재단과 입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6개월간 30% 감면 적용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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