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말산업 분야 취업 활성화 앞장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03-13 09:28:29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말산업 전문인력 취업 지원 계획’을 수립해 말산업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전문인력의 안정적인 구직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경력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 준비단계부터 일자리 매칭, 사후관리까지 취업 3단계 사이클 전 과정에 걸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및 일반 고등학교·대학에서 말 관련 학과 재학생,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법, 면접 시뮬레이션 강의 등 취업 실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올해는 추가적으로 장제, 마차 운영, 마복 디자인 등 최근 말산업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직업군을 소개하는 ‘이색직업체험’을 신설해 실전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취업 준비생들에게 제공한다.
안정적인 취업과 경력 개발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한국마사회에서는 말사업체와 인턴 준비생 총 80명을 대상으로 인건비 및 취업유지 지원금을 지원한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올해 말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해 말산업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사업체와 전문인력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 방안을 넓히고, 자격 요건 등도 완화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말산업 취업지원 강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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