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촌定住’ 농고·농대 장학생 영농교육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19-08-28 07:56:39

농협재단, 농고생 300명 농대생 200명 선발 지원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25일 NH인재원에서 올해 선발된 농촌정주(定住) 장학생 171명(농고 84명, 농대 87명)에게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미래농촌정주(定住) 장학생은 젊은이들이 농촌에서 승계, 창농으로 일자리를 찾아 농촌에 정주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새로 도입된 장학제도로, 금년에는 농고생 300명, 농대생 200명을 선발했다.

창농 등 미래 농촌에 정주하고자 희망하는 젊은이들이 농업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하는데 학비 걱정 없이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고 장학생’은 연간 100만원,‘농대 장학생’은 연간 최대 400만원의 학업지원비를 졸업 시까지 각각 지원한다.

올해 신규 선발 된 『미래 농촌정주(定住) 농고·농대 장학생』은 1박 2일 일정으로 농업인CEO 특강, 선배농업인과의 대화, 판로지원·유통관련 특강 등 농촌에 정주하여 농업인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선배농업인과의 대화에서는 창업농으로 성공한 선배 농업인의 영농 성공사례를 통해 장학생들이 농촌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석학생에게 창농에 관련된 서적을 제공하기도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재단 관계자는 “영농의지를 가진 농업계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농업은 4차산업 유망 업종”이라며 “장학금 지급과 함께 승계농, 창농(創農) 관련 영농정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젊은 청년들이 농업·농촌에서 보다많은 일자리를 찾아 농촌에 정주(定住)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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