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3년이내 ‘청년 한식당 20개소 지원’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19-03-08 05:50:00
농림축산식품부와 (재)한식진흥원은 2019년도 「청년한식당 국산식재료 활용 지원」 사업자 모집을 3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했다.
청년한식당 국산식재료 활용 지원 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청년 오너셰프(ownerchef, 식당의 경영 및 주방 책임자)가 경영하는 한식당들이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식품부가 지난해에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금년부터 창업 초기 청년 한식당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산 식재료의 사용을 확대하고자 지원 대상도 10개소 더 확대하여 총 20개소 청년 한식당을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한식당 국산식재료 활용지원 사업자로 선정이 되면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에 필요한 제반경비, 조리법 저작권료, 우수 메뉴 선정 및 포상,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앞으로 선정될 한식당들이 개발한 새로운 한식의 조리법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식포털(www.hansik.or.kr), 한식진흥원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청년 한식당들이 개발한 새로운 한식 조리법을 영문으로도 제작하여 한식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청년 한식당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측면 지원함으로써 한식당들이 국산 식재료의 소비 창구로서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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