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 해외시찰’ 개최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19-03-12 02:35:00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3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근교(이바라키현, 지바현)를 중심으로 「2019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 해외시찰」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식품산업 R&D 분야 확산을 목적으로 글로벌 식품연구기관 및 현지 생산시설 방문 등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일정은 ▲‘일본 국립 연구개발법인 농업·식품산업기술 종합연구기구(NARO : National Agriculture and Food Research Organization)’ 방문 및 견학 ▲‘일본개호식품협의회’(日本介護食品協議?) 방문 ▲‘아지노모토’ 및 ‘다카노 푸드’공장 견학 등이다.
이번 「2019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 해외시찰」은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매일유업(주) 등 11개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일본의 식품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식품 분야 최신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일본 NARO 연구소’는 ▲「고령층을 위한 식품 질감평가」(Texture evaluation of foods for the elderly) ▲「소화 시뮬레이터의 발전과 적용」(Development and applications of human gastric digestion simulator)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구조 변화(고령화) 등으로 인한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식품 R&D 분야에 대해 제언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유봉준 산업진흥본부장은 “이번 「글로벌 식품산업 해외시찰」을 통해 일본 식품산업 R&D 분야에 대한 이해와 국내 식품업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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