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 2026 정기총회 개최
김경수 기자
kyungsuk@nonguptimes.com | 2026-02-27 18:00:41
아그라나프루트코리아·대한제분 ESG 우수기업 선정
[농축환경신문]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진선)는 2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실적과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사업 실적 및 결산과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임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비상근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농심 조용철 대표이사,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 동서식품㈜ 김광수 대표이사, 롯데웰푸드㈜ 서정호 대표이사, 매일유업㈜ 이인기 대표이사, ㈜삼양사 정지석 부사장, CJ제일제당㈜ 박린 대표이사, ㈜SPC삼립 경재형 대표이사, ㈜hy 변경구 대표이사,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 ㈜정식품 정연호 대표이사 등 11개사 대표가 비상근 부회장으로 재선임됐다.
㈜남양유업 김승언 대표이사, ㈜보락 정기련 대표이사, ㈜오리온 이승준 대표이사, ㈜피엔에프에스 김홍규 대표이사, 해태제과식품㈜ 신정훈 대표이사 등은 비상근 이사로 재선임됐으며, ㈜대평 김동주 대표이사와 일동후디스㈜ 이준수 대표이사는 비상근 감사로 재선임됐다.
㈜빙그레 김광수 대표이사는 비상근 부회장으로 변경 선임됐다.
신규 임원으로는 ㈜사조대림 김상훈 대표이사, 삼양식품㈜ 김동찬 대표이사, ㈜서울에프앤비 오덕근 대표이사가 비상근 이사로 선임됐다. 상근부회장에는 정용익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장이 선출됐다. 협회는 상근부회장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와 제162차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날 총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식품 안전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도 진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대상㈜ 김종훈 차장, ㈜데어리젠 박미선 팀장, 우산푸드컨설팅 김종보 대표, 해솔관세사무소 김인용 대표, 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 이아림 연구원 등 5명이 수상했으며, 이 중 김종훈 차장과 김종보 대표, 김인용 대표, 이아림 연구원은 현장에서 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협회는 부대행사로 ‘2025 식품산업 공급망 ESG 경영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협회가 2023년부터 주요 식품기업들과 공동으로 추진해온 ‘식품산업 공급망 ESG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협력사 가운데 우수한 ESG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식품산업 최초의 ESG 시상식이다.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대상은 아그라나프루트코리아㈜, 최우수상은 대한제분㈜이 각각 수상했다. 아그라나프루트코리아㈜는 공동사업 참여 협력사 중 가장 높은 ESG 진단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대한제분㈜은 제품 품질·안전 원칙 수립과 전 제품 품질관리 인증 취득 등 식품 특화 지표 부문에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박진선 회장은 “국내 식품산업의 글로벌 진출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며 “협회는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K-푸드의 글로벌 도약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ESG 경영 대상은 중소기업의 동기 부여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이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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