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2025년 하반기 정기채용' 실시… 총 8명 선발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5-11-06 23:07:57
세종청년취업박람회 농정원 채용상담 부스에 몰린 청년 구직자들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2025년 하반기 정기채용’을 통해 총 8명의 신규 인재를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청년층 일자리 확대와 역량 있는 인재 발굴을 목표로 진행되며, 지역인재와 다양한 배경의 구직자에게 농정원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채용은 총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일반직(신입)은 ▲일반행정 5명 ▲국제농업협력 1명 등 6명을 선발하며, ▲일반직(장애) 일반행정 1명 ▲공무직(상담) 1명으로 구성된다.
농정원은 모든 채용 절차에 학력, 나이,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해 직무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특히 일반직(신입) 일반행정과 공무직(상담) 분야는 별도의 자격요건이 없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반면 국제농업협력 분야는 수원국과의 협력을 위한 공인어학성적이 필요하며, 일반직(장애) 분야는 장애인만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농정원 채용 전용 누리집에서 11월 6일(목) 오후 2시부터 14일(금) 오후 2시까지 9일간 접수할 수 있다.
한편, 농정원은 같은 날 열린 ‘2025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에게 채용 정보를 안내하고,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공공기관 취업 전략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은 “취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팁을 얻었고, 농정원 채용에 지원할 의지가 생겼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경익 농정원 경영기획본부장은 “농정원은 정책과 현장을 잇는 소통·연결의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함께 성장하며 혁신을 이끌어갈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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