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G마켓과 손잡고 한우 소비 촉진 나서
김경수 기자
kyungsuk@nonguptimes.com | 2025-12-31 17:52:28
[농축환경신문]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2026년 새해를 맞아 G마켓·옥션과 협업해 한우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G마켓의 대표 특가 프로모션인 ‘G락페(G마켓 질러락 페스티벌)’를 통해 진행되며, 새해 소비자의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업은 전국한우협회와 G마켓이 공동 기획한 ‘우리한우 판매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통 플랫폼과 생산자 단체가 함께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형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해 한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협업 모델로 평가된다.
행사 기간은 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으로, 참여 소비자는 고품질 한우를 시중가 대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월 1일 자정(00시)에는 ‘온에어 핫딜’ 코너에서 한우가 메인 상품으로 소개돼 최저가 수준의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새해 첫 장보기에 나서는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1월 1일 하루 동안 판매되는 ‘엄마네 한우(1++ 등급) 부위별 골라담기 특가’가 마련됐다. 육회, 국거리, 불고기, 차돌박이, 등심 등 가정 내 수요가 높은 주요 부위를 엄선해 최대 6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G마켓 관계자는 “2026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 G락페인 만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한우를 비롯해 신선식품과 시즌 인기 상품을 엄선했다”며 “고물가 상황 속에서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국민들이 새해에도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국내 대표 유통 채널인 G마켓·옥션과 협업해 소비 접점을 확대했다”며 “이번 행사가 소비자에게는 물가 부담 완화로, 한우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비 기반 마련으로 이어지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의 ‘G락페’ 행사 페이지 내 식품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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