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2026 데이터·인공지능 현장 활용 경진대회 성료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7-25 06:00:42

현장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업인 의사결정 지원 우수사례 발굴
총 6개 팀 수상, 대상에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선정
데이터·인공지능 활용 사례와 전략이 전국 농업현장으로 확산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 23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2026년 데이터·인공지능(AI) 현장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6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 사진제공=농촌진흥청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 23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2026년 데이터·인공지능(AI) 현장 활용 경진대회'를 열고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농업현장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재배 전주기 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 농업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재배 전주기 데이터 구축사업은 전국 516개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 딸기, 양파 등 21개 작물의 생육·환경·경영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과 데이터 기반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 도 농업기술원 빅데이터조사원 9개 팀이 참가해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농업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심사는 데이터 활용성, 현장 적용 가능성, 창의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 23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2026년 데이터·인공지능(AI) 현장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6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제공=농촌진흥청

대상은 '시설 파프리카 농가 영농 진단 시스템'을 발표한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김의민 조사원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파프리카 재배 데이터를 활용해 수확과 품질, 환경, 판매 정보를 시각화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재배관리 진단 시스템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데이터의 가치로 농가에 맞춤을'을 발표한 경기도농업기술원 최한나 조사원 팀과 '데이터 기반 참외 품질예측 및 소득향상 컨설팅'을 발표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김난진 조사원 팀이 공동 수상했다.

우수상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박효찬 조사원 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최신정 조사원 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 김비룡 조사원 팀이 각각 받았다. 이들은 오이·딸기·마늘 재배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생육 예측과 환경·수분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김상경 농촌진흥청 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농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우수사례가 발굴됐다"며 "데이터 기반 현장 지원 모델이 전국 농업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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