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외지역 찾아가 '쉽고 재미있는 금융 배우기' 실천 농협생명 모두레 사진 (농협생명 제공)

[농축환경신문] NH농협생명은 2025년에도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을 지속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금융 이해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은 농협생명이 금융교육 소외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와 금융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과 연계해 전국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특히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형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처음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484회 진행되어 1만4,964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올해에도 전국 농·축협과 지역사무소의 협력을 통해 31회, 734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금융교육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교육은 농협생명 캐릭터 '코리'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와 참여형 교구, 자기주도 학습교재로 구성된 학습꾸러미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학년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구와 교안을 새롭게 개발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저학년에게는 저축과 용돈관리의 기본 개념을, 고학년에게는 예·적금 이해와 기초 투자 개념을 다루는 등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모두레 경제·금융교육이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에게 경제와 금융의 기본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교육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어린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 계열사(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른 금융 습관과 경제 의식을 함양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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