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포기 김치 만들어 소외이웃 5곳에 전달 농정원 안재록 부원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국회의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있다.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9일 국회의사당 내 텃밭에서 열린 ‘국회생생텃밭과 함께하는 김장나눔’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회 생생텃밭 모임 대표인 백혜련 의원, 여·야 국회의원, 농식품부, 농정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김치명인 윤희숙 교수의 시연과 함께 여·야 의원 30여 명, 농식품부, 농정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도시농업 단체 등 각계 기관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에 담근 김장 김치 총 1,000포기는 (사)에이블아트, 꿈나무 지역아동센터, 서울역 쪽방상담소, 서울역 쪽방촌 등불교회, 드림온 학교 등 5개 후원단체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농정원 안재록 부원장은 “추운 겨울,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실천형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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