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연, 샘표식품 신규 패밀리기업 지정…기술협력 본격화

김경수 기자

kyungsuk@nonguptimes.com | 2026-09-02 16:06:52

고부가가치 식품소재 발굴을 위한 R&D 협력 확대

현판식 현장 사진

[농축환경신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이하 식품연)이 샘표식품㈜을 2026년 신규 패밀리기업으로 지정하고 공동연구와 기술협력을 강화한다.

식품연은 2일 충북 청주시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샘표식품과 패밀리기업 지정서 수여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백현동 식품연 원장과 김영찬 식품산업연구본부장, 샘표식품 이영진 부사장, 허병석 기술연구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식품연 기술지원사업화센터는 기술혁신 의지와 성장잠재력, 보유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내 식품기업을 패밀리기업으로 지정하고 연구개발(R&D) 인프라와 전문역량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양 기관이 지난 3월 체결한 식품 및 기술 개발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과제 발굴·수행,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제품 인증, 신시장 진출 지원, 전문인력과 R&D 인프라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연구연계지원사업을 통해 식품소재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고부가가치 식품소재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연은 연구역량을, 샘표식품은 산업 현장의 경험과 수요를 연구에 반영해 연구성과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백현동 식품연 원장은 “이번 패밀리기업 지정은 양 기관의 협력이 구체적인 연구과제로 이어진 의미 있는 사례”라며 “식품연의 식품 R&D 전문성과 샘표식품의 산업 현장 경험을 결합해 고부가가치 식품소재 발굴과 활용,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샘표식품 부사장은 “80년간 축적해 온 발효기술 전문성과 식품연의 연구역량을 결합해 연구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식품산업 현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연구성과의 현장 활용 및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