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스마트 양돈 기술 상용화 현장 점검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4-14 16:01:10
임신 판정·체형 진단 자동화 기술 시연 참관 및 협력 확대 방안 논의
조 원장 “산업체와 협력해 스마트 양돈 기술 보급 확대할 것”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14일 서울특별시 금천구에 위치한 스마트 양돈 전문기업 엠트리센을 방문해 공동 개발 중인 기술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이날 조 원장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엠트리센에 기술이전한 ‘돼지 임신 판정 자동화 기술’과 ‘모돈 정밀 체형 관리 자동화 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술이전 제품 시연회를 참관한 조 원장은 “자동으로 임신을 판정하고 체형을 진단하는 기술 수준이 매우 높아, 현장에서 정밀한 돼지 사양관리가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이를 통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품 상용화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양돈농가로의 기술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조 원장은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용화 연구를 강화하겠다”며 “기술이전 기업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스마트 양돈 기술이 농가에 빠르게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엠트리센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양돈 사양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이 기술이전한 ‘모돈 정밀 체형 관리 자동화 기술’과 초음파 기반 ‘돼지 임신 판정 자동화 기술’을 제품화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양돈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 축산 기술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현장 적용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올해는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모돈 정밀 체형 관리 자동화 기술’을 보급하고, 45개 농가에 ‘돼지 임신 판정 자동화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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