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멸구·나방·노린재 동시방제, 2차 체계처리 제안

김경수 기자

kyungsuk@nonguptimes.com | 2026-08-10 14:48:40

고온에 해충 발생 비상! 경농의 노린나방방·살리미 주목
드론·무인헬기 최적화된 제품으로 속효성과 안전성 확보
경농 제공

[농축환경신문] 벼 생육 후기 고온다습한 기상이 지속되면서 도열병 등 병해는 물론, 벼멸구, 혹명나방, 먹노린재 등 후기 복합적인 해충의 발생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비래한 벼멸구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현장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가 노동력 부족과 맞물려 드론 및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경농이 ‘노린나방방’, ‘살리미’를 이용한 2차 해충 관리 솔루션을 제안했다.

▲ 신규 계통 ‘노린나방방’, 저항성 멸구·나방·노린재 동시 방제
‘노린나방방’ 액상수화제는 브로플라닐라이드와 티아클로프리드 성분의 합제로, 기존 약제에 대한 교차저항성이 없는 신규 수도용 살충제다. 벼멸구와 흰등멸구 등 흡즙해충은 물론 혹명나방, 먹노린재, 흑다리긴노린재 등 저작·흡즙해충 전반에 걸쳐 우수한 방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액상수화제 제형으로 드론 및 무인헬기 살포 시 노즐 막힘이 없고 침달성과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벼 줄기 하단부에 서식하는 벼멸구까지 안정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또한 주변 작물(콩, 고추,들깨 등)에 대한 약해 우려도 적어 광역 항공방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 약효 상승효과 우수한 ‘살리미’, 후기 나방·노린재 일망타진
함께 제안하는 ‘살리미’ 유현탁제는 에토펜프록스와 메타플루미존 성분이 조합되어 약효의 상승효과가 뛰어난 항공방제 전문 약제다. 살리미는 접촉독과 소화중독에 의한 빠른 살충 효과를 나타내 출수기 잎을 말아서 피해를 주는 혹명나방과 줄기와 볍씨를 흡즙하는 노린재, 멸구류를 동시에 일망타진하는데 강점을 보인다. 또한 유·무인항공기 및 ULV 방제 등 다양한 항공·광역 살포 방식에 적용 가능하며, 수도뿐만 아니라 과수 및 원예 작물에도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도와 만족도가 높다.

▲ 수도 후기, 체계적인 항공방제로 고품질 벼 생산 지원
벼 후기 해충은 한번 밀도가 높아지면 등숙 저하와 등숙률 감소 등 직접적인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직결된다. 특히 혹명나방 유충이나 벼멸구는 증식 속도가 매우 빨라 발생 초기나 출수 전후 적기에 항공방제로 밀도를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경농 제품개발팀 박성호 PM은 “고온 조건이 유지되는 벼 생육 후기에는 서로 다른 작용기작을 가진 전문 약제로 체계적인 방제를 실시해야 저항성 해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우수한 혼용성과 안정성을 갖춘 ‘노린나방방’과 ‘살리미’를 활용한 항공방제 솔루션이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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