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인증원,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실시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5-11-05 14:33:01
[농축환경신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11월 3일에 본원(충북 청주)에서 보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차단하고, 구성원 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 외에도 보직자의 리더십과 역할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의 핵심이 관리자의 인식 개선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직자 전원을 필수 참석 대상으로 지정했다.
교육에서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직장 내 괴롭힘 신고 현황 ▲사례 분석과 주요 판례 ▲사건처리 절차와 예방조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등을 다뤘다. 특히, 이론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 토의와 퀴즈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 역량과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보직자는 조직문화 변화의 핵심 주체로서 지시와 감독을 넘어 소통과 배려 중심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각 부서 관리자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괴롭힘이 없는 안전하고 존중받는 직장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해썹인증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노사 공동으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부서별 조직문화 개선 점검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연중 정기 교육과 현장 모니터링을 병행하여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구성원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존중 기반의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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