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제공

[농축환경신문]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30일 본점 회의실에서 한우경영대학 12기 수료식을 열고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난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4월 11일 개강한 한우경영대학은 한우 사양관리 기술, 질병 예방과 치료, 고급육 생산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이론 교육과 선진지 견학, 인공수정 실습 등을 병행하며 운영됐다. 수료생들은 현장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습득하며, 지역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희선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수료하는 교육생 모두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 지식을 체득한 전문가로, 앞으로 우리 지역 한우산업을 선도할 것이라 믿는다”며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조합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2013년 한우경영대학 1기 개강 이후 이번 12기까지 총 36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축산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지역 축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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